영성 디딤돌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34회 하느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松竹/김철이 2022. 11. 11. 01:01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34회 하느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SxPTgVW5x0

 

 

 

제34회 맏이, 누룩 없는 빵에 관한 세칙 1 : 탈출 1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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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는 이들이 모여,

성경을 펼쳐 놓고, 역사적, 무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텍스트를 음미하며 행간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맏아들, 곧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첫아들은 모두 나에게 봉헌하여라.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맏배도 나의 것이다.”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이집트에서, 곧 종살이하던 집에서 나온 이날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셨기 때문이다. 이날 누룩 든 빵을 먹어서는 안 된다. 4 너희는 아빕 달 바로 오늘 나왔다. 5 주님께서 너희에게 주시겠다고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를 데려가시거든, 이달에 이러한 예식을 올려야 한다. 6 너희는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고, 이렛날에는 주님을 위하여 축제를 지내야 한다. 7 이레 동안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그동안 너희 영토 어느 곳에서든 누룩 든 빵이 보여서도 안 되고, 누룩이 보여서도 안 된다.

8 그날 너희는 너희 아들에게, ‘이것은 내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하신 일 때문이란다.’ 하고 설명해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