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9월 6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p0p1k-iWPQ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2년 9월 6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루카 6,12-19)
묵상요점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따를 사람들을 얼마나 평범한 사람 중에서 선택하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도 않았고, 교육을 받지도, 어떤 직위를 지니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찮은 사람들이었고, 겁도 많았으며, 야심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유심히 바라봐야 할 점은, 그들이 예수님의 이끄심에 자신들을 내어 맡겼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을 봉헌한 것입니다.
주님, 당신의 초대를 거부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저에게 있다면 그것들을 없애 주십시오. 저를 받아주십시오. 저는 당신의 친구이자 증거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당신을 형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불편하십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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