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8월 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v8P0o5rEBM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년 8월 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마태 17,22-27)
묵상요점
제자들은 예수님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머무르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따르며 당신 말씀을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난 변화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을 두렵게 하였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의 현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가올 미래가 저를 두렵게 할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기도록 기도드립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라.”
오늘 복음은 생선 입에서 나온 동전에 관한 내용입니다. 베드로가 실제로 동전을 꺼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어떤 작가는 오늘 복음의 내용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금도 은도, 심지어 동전 몇 개조차 지갑에 넣지 않고 다니는 이들, 전혀 뜻밖의 방법들로 주시는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이들에 대해 말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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