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8월 3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8. 2. 22:58

[쉬기날기] 2022년 8월 3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ZoGrUMdH6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83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마태 15,21-28)

 

묵상요점

복음에 등장한 가나안 부인은 자신이 갈망하는 것을 예수님께 외치며 계속 따라갑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지십니다. “그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예수님,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 대신 제 말과 행동에만 시선을 둔 기도로부터 저를 도와주십시오. 지금 당신과의 대화에 들어가도록 이끌어주시고, 항상 당신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부인은 예수님으로부터 반응을 얻게 되자, 더욱 변함없이 자신의 깊은 갈망을 드러내 보입니다. 저는 가끔 기도에서 아무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실망하기도 합니다. 너무 쉽게 포기하거나 제 항구함을 더하려고 힘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과 가나안 부인과의 대화는 옆에 있는 제자들을 당황하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 당신과의 친밀한 대화인 기도 안에서 믿음으로 그것을 볼 수 있을 때까지 변함없이 노력을 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