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14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7. 13. 22:05

[쉬기날기] 2022년 7월 14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fh0A8XEmRA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714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마태 11,28-30)

 

묵상요점

주님 제가 진 짐이 너무 무거워서 한없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바라보면 어떤 이들은 당신과 함께 하면서 무척 여유로워 보이며 편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들은 꼿꼿이 서서 자기중심적이며 가까이 하기에 불편해 보이기도 합니다.

 

예수님 당신은 부드럽고 겸손하신 분입니다. 제가 기도 안에서 어떤 무거운 압박을 느낀다면 무언가 잘못된 흐름일 것입니다. 제 영혼이 주님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현존하신다는 표징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