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13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7. 12. 22:03

[쉬기날기] 2022년 7월 13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_EONaemAmY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2713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마태 11,25-27)

 

묵상요점

요즘엔 저마다 똑똑하고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에 지혜는 가끔 그러한 똑똑한 지식인들을 피해가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의 노력으로 예수님께 지혜를 애써 얻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의 생애에서 보여주신 규칙적인 기도의 습관은 저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과의 사랑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니신 지식에 대해 고려해볼 때, 오늘 복음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아빠라고 친밀하게 부르십니다. 그분은 아버지 하느님께 가는 것이 똑똑한 이들의 몫이 아니라 그분께서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허락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