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차동엽 신부님의 통하는 기도 - 25강]주님의 기도 24 '아멘 3' - 감사기도 -

松竹/김철이 2022. 6. 20. 00:41

주님의 기도 24 '아멘 3' - 감사기도 - [차동엽 신부님의 통하는 기도 - 25강]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v1udtVi5nw

 

 

 

 

 

"저는 당신의 이름을 끊임없이 찬미하고 감사의 노래를 읊었습니다. 그러자 제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집회 51, 11)

 

* "아멘 3"

감사의 심리학

 

- 감사란 무엇인가?...

 

1테살 5,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 감사의 선순환은 은총과 감사와 봉헌이 반복되고...

 

- 불만의 악순환은 불만과 불편과 인색이 반복돼...

 

* "아멘 3"

감사의 표현

 

- 감사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얼굴이 밝게 바뀌고 친절해져...

 

- 불만(트집)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표정이 어둡고 우울증 증세를 보여...

 

- 감사하는 태도를 훈련한 사람들이 겪은 변화

-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 결단력이 강해졌다.

- 유머 감각이 생겼다.

- 힘든 일을 처리하는 데 자신감이 붙었다.

-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 잠을 잘 때 숙면을 취하게 되었다.

-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 일을 체계적으로 하게 되었다.

- 주변사람을 시기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유연성이 강해졌다.

- 스트레스에 강해졌다.

- 가족관계가 돈독해졌다.

- 신앙심이 깊어졌다.

 

- 박경희 시인의 '이대로 감사합니다' 중에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박경희-

내 삶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중인이신 주님.

방황하는 아들 때문에 땅을 치고 통곡하며 기도했을 때

주님은 침묵하셨습니다.

집 나간 아들을 찾아 밤새도록 공원을 샅샅이 뒤지다 지쳐

"주님, 우리 아이가 지금 어둠의 소굴에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절규할 때도

주님은 아무 말이 없으셨습니다.

믿었던 믿음의 동지들이 앞에서는 기도해 준다고 목소리를 높이다가도

"뭔가 잘못한 것이 있으니 지식을 치시는 것이지" 정죄를 할 때

가슴에 대못이 박혔나이다.

사랑의 주님. 주님은 어디 계신가요.

이렇게 막막하고 벼랑 끝에 선 것처럼 아프고 힘들 때

왜 주님은 내게 손 내밀어 주시지 않는 것인가요.

밤마다 절규했지요.

울다 지쳐 앉은 채로 밤을 꼬박 새기도 했습니다.

승리의 주님,

그 아들이 이제 돌아와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자가 되었나이다.

그동안 외국에 나가 실패한 사람들을 보면서

"주님의 시간표 안에서 살고 싶다" 고백합니다. 뜨거운 눈물로.

선한 눈동자, 온순한 말씨.

주님의 마음을 닮고자 애쓰는 마음을 갖고 아들이 돌아왔나이다

돌아왔나이다.

, 주님. 왜 그토록 오랜 세월 침묵하셨는지 이제는 알았습니다.

주님은 자식을 통해 나에게 겸손을 깨우치셨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뼈를 깎는 아픔을 통해 진정한 감사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아멘 3"

감사기도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께 시온의 정을 노래했던 시편 118편의 감사기도

 

시편 118감사기도바치기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곤경 속에서 내가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으로 이끄셨네.

주님께서 나를 위하시니 나는 두렵지 않네.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주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니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나는 내려다보리라.

주님께 피신함이 더 낫네, 사람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더 낫네, 제후들을 믿기보다

온갖 민족들이 나를 에워쌌어도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무찔렀네.

나를 에우고 또 에워쌌어도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무찔렀네.

벌 떼처럼 나를 에워쌌어도 그들은 가시덤불의 불처럼 꺼지고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무찔렀네.

나를 쓰러뜨리려 그렇게 밀쳤어도 주님께서는 나를 도우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네

의인들의 천막에서는 기쁨과 구원의 환호 소리 터지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드높이 들리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정녕 죽지 않고 살리라.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주님께서 나를 그토록 벌하셨어도 죽음에 내버리지는 않으셨네.

내게 열어라, 정의의 문을

그리로 들어가서 나 주님을 찬송하리라.

이것이 주님의 문이니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네.

제가 당신을 찬송하니 당신께서 제게 응답하시고

제게 구원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께서 만드신 날

우리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주님, 구원을 베푸소서.

, 주님, 번영을 베푸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네.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제단의 뿔에 닿기까지 축제 제물을 줄로 묶어라.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찬송합니다.

저의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립니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