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6월 1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 2022년 6월 1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Sca7n3yVT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년 6월 1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요한 17,11-19)

 

묵상요점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은 이승에서 마지막 순간이라 해서 식어가지 않았고, 그 사랑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친구들, 지인들을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에 맡겼습니다.

 

부모는 생애 가장 한가운데 시기에 자녀들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일이자 즐거움입니다. 그렇게 지내고 나서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나 보내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이별하듯이, 우리의 품 안에 있다가 독립하거나 떠나보낸 사람들을 위하여 하느님께서 보살펴 주십사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의 단어나 글을 가지고 기도할 때 어떻게 마음이 움직입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시다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그분께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