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맹구의 때 밀기

松竹/김철이 2021. 12. 4. 01:40

맹구의 때 밀기

 

                                 김철이

 

 

목욕탕에 간 맹구,

세신사 아저씨에게 때를 밀어달라고 했다

 

때를 밀기 시작하자

맹구의 몸에서 묶은 때가 너무나 많이 나오는 것이었다.

 

맹구: "아저씨 때가 너무 많죠? 죄송해요."

 

아저씨: “괜찮아"

 

그런데 때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 시간 동안 때를 밀었다.

 

맹구: "아저씨 때가 계속 나오네요. 죄송해요."

 

아저씨: "괜찮아, 때가 많긴 많네."

 

드디어 아저씨는 완전 탈진하고 말았다.

결국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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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혹시 지우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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