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의 때 밀기
김철이
목욕탕에 간 맹구,
세신사 아저씨에게 때를 밀어달라고 했다
때를 밀기 시작하자
맹구의 몸에서 묶은 때가 너무나 많이 나오는 것이었다.
맹구: "아저씨 때가 너무 많죠? 죄송해요."
아저씨: “괜찮아"
그런데 때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 시간 동안 때를 밀었다.
맹구: "아저씨 때가 계속 나오네요. 죄송해요."
아저씨: "괜찮아, 때가 많긴 많네."
드디어 아저씨는 완전 탈진하고 말았다.
결국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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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혹시 지우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