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님의 TV 성서 백주간 16회_[바벨탑과 소통]

최승정 신부님의 TV 성서 백주간 16회_[바벨탑과 소통]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7Ly1cDzC1Y&list=PLpB9z9SOeZQdswGt4lrFkNJw3NnXX0Mf8&index=16

 

 

 

 

 

이번 주는 '노아와 홍수'에 담긴 의미를 조금 더 살펴보고, 원역사(原歷史, 창세기 1장-11장, 인간이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의 일)의 마지막 부분인 바벨탑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참된 소통의 문제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1. 셈과 함과 야펫 (노아의 아들들)

 

- 아들 함과 달리 뒷걸음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알몸을 겉옷으로 덮어 드리는 셈과 야펫

 

=》 함(가나안의 조상), 셈(고대 근동 민족의 조상), 야펫(터키, 그리스 지역의 조상)

=》 이런 이유로 인해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었다. (가나안 본토의 민족들은 탈출기 이후 자신들의 땅에 들어오게 될 유다민족-셈-을 섬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함)

 

 

 

2. 우리가 이루는 공동체는?

 

- 우리가 이루는 교회 공동체는 셈과 야펫처럼 누군가의 잘못을 덮어주는 곳인가?

 

3. 노아의 자손들 : 창세기의 족보에 대하여

 

- 창세기는 '족보'와 '중요한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 족보를 뜻하는 단어들 : 톨레돗(Toledoth,히브리어) - 게네세오스(Genesos,그리스어) - 제네시스(Genesis,라틴어) =》 따라서 '제네시스'는 '창세기'를 뜻하기도 하고 '족보'를 뜻하기도 한다.

- 창세기 족보의 기능 : 창세기 족보는 이스라엘과 주변 민족의 관계를 근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창세기는 모든 다른 민족들 역시 하느님께 뿌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4. 바벨탑 (창세기 11, 1-9)

 

- 바벨탑 이야기는 앞에 등장하는 '노아의 자손' 이야기와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

 

=》 바벨탑은 왜 이렇게 많은 언어와 문화가 생겨났는지 설명하기 위한 것!

 

- 바벨탑을 쌓게 된 이유는? (아담과 하와가 가졌던 것과 같은 마음)

- '바벨'에 담긴 언어적 유희

- 바벨탑으로 인한 언어의 혼돈은 인간과 인간뿐 만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의 문제를 담고 있다.

- 바벨탑 사건과 신약의 성령강림사건 (올바른 소통은?)

 

4. 창세기 1장-11장

 

-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인해 끝없이 실패하는 이야기

- 이제 새로운 방법으로 새롭게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느님!!

- "나는 너를 구원하고야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