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님의 TV 성서 백주간 11회_[죄와 벌]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b-P5KeYZcE&list=PLpB9z9SOeZQdswGt4lrFkNJw3NnXX0Mf8&index=11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벌을 받게 됩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것은 과연 인간의 어떤 죄를 상징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죄로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내리신 벌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1. 인간은 신이 될 수 있는가? 신이 되어서는 안되는가?
- 선악과를 먹으면 선과 악을 분별해 하느님처럼 될 수 있다.
- 선악을 구별하는 것이 왜 나쁜가? 우리는 성화(聖化 - 하느님처럼 거룩해지는 것)를 꿈꾸며 살아가는데 왜 하느님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가?
- '선악과'와 '성화'가 갖는 다른 의미는?
2.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의 본질은?
-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의 본질은 내가 점점 커져 신이 없는 듯 살아가는 것!
- 하느님과의 관계 단절
3. 천사 이야기
- 옛날에 가르치던 천사의 등급
- 가톨릭교회는 745년 라테란 공의회를 통해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의 이름 외에 다른 이름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하였다.
4. 이스라엘 역사 안에서 '선악과'의 의미는?
-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바빌론 유배로 인해 하느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된 유다인들
- 유배지인 바빌론에서 알게 된, 인간은 지혜를 얻음으로 행복해진다는 '지혜사상'
- 창세기의 저자는 지혜가 인간을 구원한다는 당시의 지혜사상을 거부하며,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선악과'를 지혜의 상징으로 표현해 두었다.
-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의 근본은?
5. 오늘날의 선악과는?
- 문명과 기술발전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현대 과학기술의 믿음
- 우리는 어떤 선악과를 따먹으려 하고 있나?
6. 죄에 대한 하느님의 벌, 그리고 은총
- 죄의 본질은 (아담과 하와처럼) 하느님으로부터 숨는 것이며, 이에 따른 벌은 우리 스스로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진 것이다.
- 하느님은 재판하지 않으시고 '너 어디 있느냐'며 우리를 찾고 계신다.
- 우리들은 우리 스스로가 아니라, 찾아 나서시는 하느님의 은총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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