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 에필로그편 - 아무르강 4,400km"

松竹/김철이 2021. 10. 27. 01:10

동아시아 생명대탐사 "아무르 에필로그편 - 아무르강 4,400km"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a2eJ9vNSp4

 

 

 

 

 

 

 

KBS 동아시아 생명 대탐사

아무르 - 에필로그편 아무르강 4,400km” (2011.4.14 방송)

 

 

* 아무르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친근감 있게 담아낸다.

본방에서 다루기 힘든 문명의 변화상, 소박한 일상, 4400km의 긴 여정을 제작진의 동선과 시각을 곁들여 해석한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의식주의 문제, 자녀교육, 현대화된 모습 등을 친절하게 반영한다. 본방의 관조적 서술과 달리 현장성이 강조된다. 제작진이 본 작은 모티브와 체험이 원주민의 삶을 더 잘 이해하게 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단서가 되도록 한다. 제작진의 동선 속에 장대한 스케일로 아무르강 4400km의 지형도가 보이게 하고, 추위와 길의 험난함, 자연의 엄혹함을 공감하게 한다.

 

* 혹한의 겨울, 대장정의 시작

- 눈보라 속 헬기 오르는 제작진, 얼어붙은 카메라. 설원에서 펼쳐지는 말 경주대회와 늑대 사냥. 처음 보는 헬기와 짐볼 장착 모습을 신기해 하며 몰려든 사람들

- 차간호 얼음 호수위의 대규모 물고기 잡이. 얼음 뚫고 수중 촬영하는 스태프, 강풍에 넘어간 지미짚. 어판장의 경매, 어부의 도시락, 간이 휴게소 등 소박한 일상과 현대화된 모습

- 도시로 흐르는 송화강에서 열린 찬란한 얼음축제. 빛과 얼음의 어울림을 통한 문명 이미지

 

* 문명의 외투를 벗고 타이가 숲에서

- 대흥안령 오로촌족의 수렵생활을 말 수레 타고 동행 취재

- 장갑차를 타고 찾아간 타이가 숲 순록 유목민. 무한궤도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스스로 부품을 만드는 소비에트 노동자

- 움막생활, 제작진이 본 소유의 공간과 물, , 밥의 자급자족

- 순록을 타고 겨울사냥을 동행 취재

 

* 겨울 바다 도보 횡단

- 얼어붙은 사할린 앞바다, 대륙에서 섬까지 스노우 바이크를 타고 가는 과정

- 설국, 고립된 니브흐족 마을의 일상, 오호츠크해의 한파와 얼음 낚시

 

* 세계에서 가장 가까이서 참수리를 볼 수 있는 비밀은?

- 시레토코 해안의 유빙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

- 시레토코 어부와 참수리의 공존, 어부가 남기는 청어가 참수리의 월동식량이다.

- 물범, 흰꼬리수리 등 해양 생태

- 유빙 촬영을 위한 동력 패러글라이딩 시도

 

* 21세기 노마드의 모습 - 이동이 운명이다

- 어벤족의 순록 썰매 대이동. 움막의 해체와 조립, 갓난 아이와 아이들의 공책, 무선 교신

- 핸드폰이 터지는 곳을 찾는 21세기 노마드와 순록 어깨뼈를 태워 이주와 사냥터를 정하는 원시의 믿음이 공존

- 야크 유목민 겨울 이동, 낙오한 가축은 버리고 가야하는 험난한 여정

- 바다에서 숲으로 사할린 니브흐족 이동, 몽골 앙카 할아버지 이동

 

* 국경의 오늘 - 제국을 품은 강, 상이한 제국들, 러시아·중국·몽골

- 몽골과 러시아 국경, 말을 타고 오논강을 건너는 국경수비대

- 강물이 갈라놓은 중국과 러시아, 겨울 하바로프스크와 하얼빈 풍경, 같은 민족 다른 언어 나나이족(러시아)과 허저족(중국)의 고기잡이 교차

- 상이한 제국을 품고 흐르는 아무르-헤이룽강 이미지

 

* 하늘에서 본 아무르

- 22인승 대형 헬기 Mi8 이륙, 조종사와 스태프의 교신

- 장대한 아무르의 지형 초원, 습지, , , 타이가 숲. 삼라만상의 생명들의 거대한 자연의 화엄도

- 캄차카 최초 헬기 짐볼 촬영, 화산 지영, 오호츠크해에서 올라오는 연어 군단. 곰의 강 건너기와 연어 사냥. 보트 위 제작진과 곰의 조우,, 수중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는 곰

 

* 겨울이 다가오면

- 얼어붙은 강 이미지

- 겨울 물고기잡이와 사냥 준비

- 혹한의 땅에서 살아온 야생과 인간, 아무르가 던지는 공존과 평화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