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악필을 위한 기도

松竹/김철이 2021. 11. 6. 01:22

악필을 위한 기도

 

                                               김철이

 

 

아들의 글씨가 너무 심각한 악필이어서 엄마가 고민이 많았다.

 

가족 예배 때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는 순서가 되었을 때

 

엄마가 기도를 했다.

 

 

 

"하나님, 우리 아들이 글씨를 잘 쓰게 해주세요."

 

 

 

차례가 돌고 돌아 아들의 기도 차례가 되었을 때

 

아들도 기도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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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제 글씨를 다른 사람들이 잘 알아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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