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1년 3월 20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3. 20. 00:02

쉬기날기|2021년 3월 20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B0FTpaqQNic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1320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요한 7,40-53)

 

묵상요점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하고 말하며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익숙함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지니는 혁명적 힘을 알아보는 우리 마음을 이렇게 무디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의 말씀을 언제나 처음 듣는 마음과 같이 듣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