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살아요

부전자전

松竹/김철이 2021. 2. 20. 01:42

부전자전  

 

                              김철이

 

 

아들이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망나니짓을 하자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놓고 무섭게 야단을 쳤다.

 

 

아버지: “이놈아, 에이브러햄 링컨이 네 나이 때 무얼 했는지 아니?”

 

아들: “몰라요

 

아버지: (타이르듯)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에만 열중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그 사람 나도 알아요.”

.

.

.

.

.

.

.

 

아버지 나이에는 대통령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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