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남편이 죽어있는 저를 살려 주었어요.”

松竹/김철이 2020. 12. 15. 10:47

 

 

♥“남편이 죽어있는 저를 살려 주었어요.”

 

2000, 중국 산둥성에서 한 환자가 의료 사고로 뇌사상태인 아내를

극진히 간호해 8년 만에 깨어났다. 아직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지만

2008년 짱씬의 아내는 임신을 한다. 의사들은 한결같이 아기를 낳으면

산모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아내는 남편이 죽어있는 저을 살려주었어요.”

 

남편에게 보답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 아기를 낳아 주는 일이다.

다행히 아기와 산모는 건강했다.

목숨을 걸고 사랑을 표현한 결실로 이들은 하나가 된다.

사랑의 신비 안에서 삼위일체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아내에게 주는 돈은 피를 흘림로써 번 돈이고

성부께서 성자에게 세례 때 주셨던 성령을 주셨다는 말은

주셨다는 뜻이다. (요한 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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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