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고통은 쓸모없는가? 잘 이용하면 행복과 평화의 열쇠!

松竹/김철이 2016. 2. 16. 16:31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고통은 쓸모없는가? 잘 이용하면 행복과 평화의 열쇠!

    혐오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고통을 거절하고 고통의 책임자가 하느님이라고 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자신의 악행을 계속해서 옳다고 주장하는 자에게도 화가 있으리라. 그런 사람은 절망과 위기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자신을 하느님의 뜻에 맡겨드리면서도 잠잠히 있지 못하는 자들에게도 화가 있으리라. 악마는 그런 사람을 쉽게 지배하고 자신과 그의 일에 망조를 들게 하는데 그를 이용할 것이다. 이것은 유다 이스카리옷의 운명이었고 또 그와 같은 다른 이들도 수없이 많다. 불행하게도 현금의 세상에서 고통은 가장 쓸모없는 자원이 되었다. 그것을 잘만 이용하면 참된 행복과 평화로 이끄는 자물쇠를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고통의 가치」

    ♣고통은 빈부, 강약자, 선악인, 만인에게 닥칩니다. 인간의 강함과 약함은 고통을 겪을 때 드러납니다. 고통 속에 ‘왜(WHY)?’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늘로 곧장 좁은 길을 따라가기 시작할 때를 의미합니다. 재난은 우리가 잘 살고 있지 못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갑작스레 들이닥칩니다. 우울증에 빠지거나 험악한 경향으로 기울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시련과 난관들 앞에서도 삶을 축복하고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통은 우리의 한계를 넘는 신비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