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고통 중의 예수 -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하기 위해 모든 것 봉헌

松竹/김철이 2016. 2. 16. 16:25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고통 중의 예수 -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하기 위해 모든 것 봉헌

    강인함을 필요로 하는 엄청난 고통의 순간에 참된 희생 영혼은 감정에 굴하지 않습니다. 이런 영혼은 스스로를 위해 위로를 찾지도 않고 자기 자신의 상처를 자세히 조사하는 것조차 거절하며 오로지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모든 것을 봉헌하는 데만 머무릅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거룩한 삶을 그르치게 하는 죄를 보속하기 위해 펜토스의 정신을 부여받은 희생 영혼들의 부대(部隊)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로 인해 예수님과 성모님께 입혀드린 상처를 배상하는 데 있어서 자신들의 괴로움을 받아들이는 데 아주 용기 있는 희생 영혼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고통의 가치」: 제물의 내적 기쁨

    ♣우리의 상처가 치유되었는지는 인류 구원을 위해 수난과 가시관과 십자가와 창으로 찔리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불타고 있는 성심을 위로해 드리는 데에서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고 무기력하고 자만적이고 이기적이지 않을까요? 쓰라린 희생의 시련은 크나큰 고통 중에서도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데 굳건히 머물 수 있을 때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고통의 참된 가치를 비추어주시고 가르쳐주시며 또 우리가 희생의 삶을 품어 안을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모두 기원합시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