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에 맞는 이미지를 시의 주제에 삽입하라
문학 자조 모임 마중물 제15회가 2015년 8월 25일(화) 오후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일반적으로 한 편의 시를 구상하고 집필하는 데 있어
시의 주제에 걸맞은 갖가지 이미지를 요소요소에 삽입해야만
문학적 가치도 형성되고 한 편의 시로써 제구실할 수 있는 것인데
마중물 15회 자조 모임에서는
이러한 쟁점을 토의 주제로 삼아 집중 논의한 결과
습작 시간에 습작 작품을 대하는 태도는 사뭇 진지하였고
자신이 쓴 습작품에 애정 어린 눈빛이 서려 있었다.
마중물 회원들의 가슴에는 시()에 대하여 한 가지씩 익혀간다는 점에서
서먹하고 낯설기만 했던 시()에 대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가 해냈구나 하는 뿌듯함이 내를 이루었다.
공지 사항은 주변에서 글 벗 찾아오기이고
건의 사항은 교육장 내 시 쓰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상물 비취였으며
차주 계획은 코스모스라는 시제로 습작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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