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와 시의 내용은 별개
문학 자조 모임 마중물 제9회가 2015년 5월 12일(화) 오후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시를 쓸 때 혼동하기 쉬운 점이 한 편의 시를 쓰는 데 있어
시제를 시의 내용 중에 인용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분명히 지양되어야 할 문제점이며 한 편의 시속에 같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여 인용하여 사용하는 행위 또한 지양되어야 할 문제점 중 하나이기에
마중물 10회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관점에 대한 심층적 토론과 함께
시를 쓰는 과정에서 잘못 이어지는 단어 정렬에 대해 토의를 하였다.
마중물 회원들은 시를 쓸 때 유념해야 할 점과 고쳐 나아가야 할 점들을 익힌 후
끝마무리 시간에 한 편의 시를 습작하였는데
자조 모임 전과 비교하여 확연하게 개선된 면을 드러냈다.
공지 사항은 습작할 때 집중력 배가하기였으며
건의 사항은 야외 스케치 자주 하기였고
차주 계획은 소쩍새라는 시제로 습작해 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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