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자료 모음방/종이접기 바람개비

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장식용 장미 모빌)

松竹/김철이 2014. 5. 30. 19:08

장식용 장미 모빌

 

 

계절의 여왕이자 장미의 달인 오월의 중심에서 더 없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오월을 장식하고 싶은 정성과 손길을 모아 자조 모임 바람개비 회원들은 장식용 모빌을 접기로 뜻을 모았다.

 

장미 꽃잎이 접어지고 잎사귀가 접어질 때마다 모빌을 접어 나아가는 회원들의 표정에서 뭔가를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과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신()만이 할 수 있는 꽃의 여왕, 장미를 지어낸다는 뿌듯함이 절로 묻어났다.

 

다양한 꽃말을 지닌 장미처럼 회원들의 마음속에 숨은 갖가지 소망의 꽃망울을 터뜨려놓은 듯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관 안은 금세 매혹적인 장미 향이 짙게 번져 나아가는 듯하였다.

 

빨간 장미의 꽃말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정열

 

분홍 장미의 꽃말 : 맹세, 단순, 행복함, 사랑

 

주황 장미의 꽃말 :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의 꽃말 : 순결, 순진, 매력

 

노란 장미의 꽃말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이렇게 다양한 장미의 꽃말만큼이나 바람개비 회원들의 가슴속에도 다양한 소망들이 숨겨져 있을 터,

그 숱한 회원들의 소망이 넓고 푸른 창공을 마음껏 날 수 있는 날개를 달고 오월의 꽃 바람 동무 삼아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세상 저 멀리 나는 그날까지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늘 함께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