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일반시

황사

松竹/김철이 2011. 4. 23. 01:29

    황사 松竹/김철이 자손 대대 무슨 원수가 졌다고 그 옛날 오랑캐 근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였는가 남의 나라 국경을 제 안방인 양 넘나든다. 병자호란丙子胡亂 아픈 기억 민족의 가슴에 살아 불멸不滅한데 그 누가 상수들어 반긴다고 잊을 만하면 맨발로 달려와 극성인가 삼천리금수강산 동족의 가슴에 비수匕首 꽂은 북한 괴뢰 추종자 중공군 따발총 소리 아직도 귓전에 쟁쟁한 데 침략근성侵略根性 몸에 배어 먼지 되어 날아든다. 용골대龍骨大 혼령이 부리는 용심이라도 되는 걸까 백의민족 눈물자국 제물 삼아 대국大國의 위세 늘어놓던 이 땅 위에 칼도 창도 들지 않고 모래 먼지로 그 위상을 떨치누나 2009년, 9월 22 松竹鐵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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