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사람이 꽉 쥔 손을 놓아야 하느님이 복과 자유로 채우신다

松竹/김철이 2009. 2. 5. 15:49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사람이 꽉 쥔 손을 놓아야 하느님이 복과 자유로 채우신다

    오늘을 온전히 살려면 베푸는 생활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 받는 삶이 아니라 주는 삶 말이다. "어떻게 해야 복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태도를 버리고 "어떻게 은혜를 베풀 수 있을까?" 하는 태도를 기르라. 옛날에 사냥꾼들은 원숭이를 잡기 위해 원숭이가 좋아하는 바나나 등의 먹이를 커다란 통에 넣었다. 그리고 원숭이의 팔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뚫었다. 원숭이가 이 구멍에 팔을 넣어 먹이를 잡으면 팔을 뺄 수 없다. 그런데도 원숭이는 어찌나 욕심과 고집이 센지 사냥꾼이 다가올 때까지도 움켜쥔 손을 풀지 않다가 결국 사냥꾼들에게 잡히고 만다. 불행히도 원숭이처럼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생명체가 또 있다. 바로 인간이다. 많은 사람이 꽉 쥔 손을 놓지 않고 살아간다. 가진 것을 움켜쥐는 데만 정신이 팔려서 그로 인해 하느님이 예비하신 자유와 풍성한 복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돈과 자원과 시간에 대해 이기적인 것이 바로 사람들이다. -믿는 대로 된다, <긍정의 힘>에서 원숭이과인 사람도 욕심과 아집으로 꽉 움켜쥐고 있는 손의 힘을 풀고 손을 펴서 베풂의 손이 되어야 환호의 손을 흔들 수 있고 살아 있음을 기뻐하는 손뼉을 칠 수 있습니다. 손을 움켜쥐고 어떻게 인생 축제의 춤을 출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사랑의 손과 손을 마주잡고 함께 인생 여정을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 원숭이가 움켜쥔 손 때문에 사냥꾼에게 붙잡히는 것처럼 인간도 욕심의 노예가 되어 움켜쥔 손 때문에 사탄에게 붙잡혀 그 하수인이 되는 운명이 된 사람이 많습니다. . .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