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광택의 시원한 멋스러움 Cool Steel Interior | |||||||||||||||||||||
스틸은 특유의 질감과 차가운 컬러 때문에 여름이면 더욱 사랑받는 소재다. 여기에 실버 컬러가 유행하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소품과 가구까지 선보이며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줄 스틸 소품들이 등장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시원함과 모던함을 살린, 체감온도를 내려줄 ‘Cool’한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자.
스틸이 시원하다고 해서 집 안 전체를 스틸 가구로 채운다면 자칫 밋밋하고 힘없는 공간이 될 수 있다. 화이트와 스틸, 그레이가 만나면 깔끔하면서 그레이 컬러가 무게감을 잡아줘 안정감이 있으며 시원하고 넓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스틸 스탠드 35만원·화이트 3인 소파(화이트 쿠션 포함) 1백57만원·그레이 캡슐의자 18만원·화이트 스틸 테이블 10만원, style-k.
무광택 스틸은 광택 스틸보다 더 차가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디자인 자체가 좀 더 앤틱하고 로맨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무게감 있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더욱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틸 화장대 1백95만원·협탁 55만원, 아시안데코. 거울 8만3천원, 호사컴퍼니.
반드시 큰 가구로만 청량감을 부여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작은 소품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한 인테리어를 만들 수 있는데 스틸 프레임의 액자나 스틸 소재의 소품들을 활용하면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다. 그린 컬러 쿠션 6만원·오리엔탈 쿠션 3만5천원, style-k. 큰 스틸 액자 1만원대·작은 스틸 액자 5천원씩, 모던하우스.
여름엔 커튼 대신 시원한 스틸 발이나 블라인드를 창에 달아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발은 햇빛을 적당한 자연광과 함께 화려하고 시원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스틸 발 4만원, 호사컴퍼니. 라운드 테이블 1백58만원·암체어 1백48만원, 아시안데코.
한쪽 벽면을 화려한 스팽글 패브릭으로 커버링하면 포인트 월 데코 완성. 이때 광택 스팽글의 글로시함을 다운시켜주기 위해 무광택 스틸 제품과 함께 세팅하면 모던하면서 실버의 시원함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팽글 패브릭 1만3천원, 동대문종합시장. 철제 서랍장 35만5천원, 제인인터네셔널.
스틸은 다소 무겁고 가격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침실이나 작은 방 한쪽 벽에 가벽을 만들어 세우면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같은 컬러의 스틸 소품이나 예쁜 사진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철판 8만원, 을지로. 실버 앤티크 의자 65만원, 아시안데코.
주방은 음식을 하는 곳이라 여름엔 들어가기도 싫은 곳. 하지만 주방 가구를 스틸로 바꾼다면 체감온도를 낮춰 여름에도 시원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스틸은 질리지 않는 모던함이 있어 쉽게 바꿀 수 없는 주방 가구로도 좋은 소재이다. 화이트 의자 11만원, style-k. 주황색 의자 35만원·테이블 75만원, 제인인터네셔널. ■제품 협찬 / style-k(02-543-8170, www.style-k.co.kr), 아시안데코(02-794-5730, www.asiandeco.co.kr), 호사컴퍼니(02-335-5480, www.hosaonline.com), 제인인터네셔널(02-548-3467, www.chair2.co.kr), 모던하우스(02-323-0456), 동대문종합시장(02-2262-0114) ■스타일리스트 / 상영, 지현, 혜진(노다+1, 02-3444-9634)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이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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