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익 막시모 12

말씀의 이삭 |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토요일 저녁부터 주일 새벽까지 청년들과 함께하 는 밤샘 음악 피정을 맡아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피 정의 주제를 찾기 위해 성경을 보던 중 바오로 사도의 말씀 이 ‘아!’ 할 정도로 마음에 와 닿아 머물렀던 기억이 납니다. 저에게 허락된 삶 그리고 지금껏 저 막시모를 이끌어 주신 모든 것에 대하여 제가 올려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고 백은 바로 코린토 1서 15장 10절에 나오는 “하느님의 은 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만나 제 고백으로 삼을 수 있게 되면서 제 마음 속에 많은 기쁨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피정 후 후배들과 식사를 하며 각자의 신앙에 대해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눌 때였습니다. 한 후배가 저에..

세대간 소통 2024.04.02

말씀의 이삭 | 저도 사랑이 되겠습니다

저도 사랑이 되겠습니다 ‘참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인간이 되어 십자가를 지고 가셨을까.’ 그런 고민이 들 때마다 저는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을 정리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 순 시기에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 때문이며 그 사 랑이 제 죄보다 우선한다는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나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을 까? 그렇다면 나 자신은? 왜 이토록 나 자신을 있는 그대 로 사랑하기 힘들까? 이미 내 안에 사랑의 하느님께서 계 시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이런 성경 구절이 떠오릅니 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 십니다.”(1요한 4,16) 저도 하느님께 사랑을 받았고 그분의 숨으로 태어난..

세대간 소통 2024.03.26

말씀의 이삭 | 얘야, 두려워하지 마라

얘야, 두려워하지 마라 누군가에게 힘과 기쁨이 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 은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저는 찬양을 통해 주님의 사랑 을 나눌 수 있기에 행복합니다. 하지만 성가 가수로서 그 길 을 걸어가기란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좌절할 때도 많 았고, 상처를 받아 누군가에게 기대어 울고 싶을 때도 많 았습니다. 그 무렵, 청년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는 어 느 피정에 참석해 보라는 초대를 받았지만 저는 마음에 여 유가 없어 몇 차례 계속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어 2014년쯤 해당 피 정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때의 체험을 나눠볼까 합니다. 성체조배 때였습니다. 기도를 드리던 중 마음속 깊이 숨겨두었던 걱정, 두려움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내..

세대간 소통 2024.03.19

말씀의 이삭 | 주님 사랑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주님 사랑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늘 사랑으로 초대해 주시는 주님의 부르심은 언제 시 작됐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은 아마 세례성사 를 통하여 그분의 자녀로 새로 태어났을 때가 아닐까 싶 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으로 성당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고 교회 의 울타리 안에서 생활했던 저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 하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하고 싶은 일들과 지 향하는 목표가 생기자 그 울타리의 따뜻했던 기억을 한쪽 으로 밀쳐놓고 저 자신을 정당화화면서 제가 원하는 일과 만 쫓아가기에 급급했던 적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렇게 당장 눈앞에 놓여있는 길에만 흥미와 재미를 느껴, 활동하면서 공허함에 흔들리고 걸려 넘어져 갈 길 을 잃고 주저앉을 때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다시 돌아가 려는 용기가 없어 쉽게..

세대간 소통 2024.03.12

말씀의 이삭 | 저는 찬양 사도입니다

저는 찬양 사도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2010년은 제게 참 특별하고 소중한 것들을 많이 허락해 주신 해였던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 에 전역해서 ‘어떻게 다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 을 해야 하지?’라는 의문으로 가득 차 두렵기만 하던 때, 육군 훈련소에 근무하시던 신부님께서 저를 매주 있던 세 례식과 주일 미사의 찬양 봉사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지 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찬양 사도로서 저를 있게 한 출 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들만 있는 곳에 내가 가면 좋아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제게 맡겨진 일에 최선 을 다하며 열심히 찬양했습니다. 1000여 명이 넘는 훈련 병들 앞에서 남자인 제가 혼자 성가 연습을 시키고 묵상 곡을 나눈다는 것. 지금 생각해 봐도 떨리는 시작이었습 니다. ..

세대간 소통 2024.03.05

성모성월에 어울리는 최준익 막시모의 '?내 주의 어머니' [가톨릭 전례 다이어리] 2022년 5월 23일 (월)_마음을 채우는 가톨릭북콘서트 쉼,

성모성월에 어울리는 최준익 막시모의 '?내 주의 어머니' [가톨릭 전례 다이어리] 2022년 5월 23일 (월)_마음을 채우는 가톨릭북콘서트 쉼,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m9FzfXGEc8 [가톨릭 전례 다이어리] 2022년 5월 23일 (월)_최준익 막시모의 '내 주의 어머니' 작사, 작곡 | 류정민 노래 | 최준익 막시모 *내 주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내 주의 고통 눈물 모두 당신 것 사랑해요 당신의 아들 나의 주님을 또 감사해요 나의 주님 이렇게 함께 당신 사랑할 어머니 내게 주심을 * 선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모습 나 닮기 원해요 예수님 가신 그 길을 나도 따르기 원해요 십자가 밑에서 흐느껴 우시는 어머니께 위로 되도록 어머니께 기쁨 되도록

성가 나눔터 2022.05.23

사순성가 -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 최준익 막시모

사순성가 -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 최준익 막시모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1ON1TW6awaM 주님 수난 성금요일 사순성가 -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 최준익 막시모 - 글.곡 임두빈 안드레아 - 편곡 윤순 로사리아 - 노래 최준익 막시모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십자가에 매달린 고통보다 찢겨진 맘에 슬픔이 이 잔이 구원의 길이라면 세상을 위한 거라면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주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어머니여 나의 어머니여 울지 마소서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아 어디에 있느냐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주님 어찌 ..

성가 나눔터 2022.04.15

'심플리시티 - 서로의 힘이 되어' | 가톨릭성가 | 박민우 알베르토 신부님 | 최준익 막시모 | 이경수 안드레아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

'심플리시티 - 서로의 힘이 되어' | 가톨릭성가 | 박민우 알베르토 신부님 | 최준익 막시모 | 이경수 안드레아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 (클릭):www.youtube.com/watch?v=woyAvd5p5Us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 들려주는 '가톨릭성가'' * '심플리시티 - 서로의 힘이 되어' 잘 지내란 인사하며 돌아서는 너 아쉬움에 어색한 웃음 지으며 오늘따라 유난히도 너의 모습이 더 그리워 소중한 나의 친구여 언제라도 힘이 들 땐 우릴 생각해 널 위해 기도하고 있을 우릴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 소중했던 추억들 우리에게 펼쳐질 그 시간들이 행복하기를 힘들어 지쳐 쓰러져 주저 앉고플 때 어디든지 달려가 손 내밀어줄게 함께 걸어가는 길 소중한 꿈들 자유롭게 이룰 수 있는 서로의 힘 되어 언제라도 ..

성가 나눔터 2021.05.14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최준익 막시모 - 하느님의 그 사랑' | 가톨릭성가 | 사순시기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최준익 막시모 - 하느님의 그 사랑' | 가톨릭성가 | 사순시기 (클릭):www.youtube.com/watch?v=kWyCLnncFu4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 들려주는 '가톨릭 성가' * '최준익 막시모 - 하느님의 그 사랑' * 그리운 내 집 떠나 먼 길을 나섰을 때 부풀었던 기대가 어느덧 사라지고 내게 남겨진 것은 그리움과 눈물 뿐 지난 날의 추억이 자꾸- 생각이 나네 나 이제 돌아 가리 아버지의 집으로 언제나 풍요로운 사랑 가득한 그 곳 가슴 벅찬 발걸음 주님 반겨주시네 따스하게 나를 안아 주시는 하느님의 그 사랑

성가 나눔터 2021.03.27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최준익 막시모 -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 가톨릭성가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최준익 막시모 -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 가톨릭성가 (클릭):www.youtube.com/watch?v=_paDt-_rj3I 오늘 하루 수고한 너에게 들려주는 '가톨릭 성가' * '최준익 막시모 -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 글 - 천태혁 / 곡 - 진경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내맘에 사랑 없으면 내가 참 지식과 믿음 있어도 아무 소용 없으니 산을 옮길 믿음이 있어도 나 있는 모든것 줄지라도 나 자신 다 주어도 아무 소용없네 소용없네 사랑은 영원하네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자랑치 않으며 교만치 아니하며 불의 기뻐하지 아니하리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내맘에 사랑 없으면 내가 참 지식과 믿음 있어도 아무 소용 없으니 산을 옮길 믿음이 있어도 나 있는 모든것 줄지라..

성가 나눔터 2021.01.23

그대평화|4전공개_가218.주여 당신 종이 여기

그대평화|4전공개_가218.주여 당신 종이 여기 (클릭):www.youtube.com/watch?v=xTam2cxpc0o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cpbc라디오 [그대에게 평화를, 장환진입니다]에서 만나는 4.전.공.개 (4일 전에 공개하는 주일미사성가) 2021년 1월 17일 주일 [연중 제2주일] 미사에 어울리는 곡, 가톨릭성가 218번. '주여 당신 종이 여기' 입니다. 최준익 막시모 (노래) 김유니 루시아 (피아노)

성가 나눔터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