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18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7yziQrfsA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사람들은 시간에 비례하여 고정되는 이미지를 가지기 쉽습니다. 반복된 행동과 말투는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의 다음 행동과 말을 짐작하게 만들기도 하고, 또 나아가서는 그 사람의 이미지는 물론 가치까지 고정하는 일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런 비슷하고 똑같은 행동과 말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른 상황에 놓이게 마련이고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을 짐작하는 것은 옳은 태도는 아닙니다. “어떤 눈먼 이가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우리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