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719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82W9l8m-3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은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느님이 창조를 끝내시고 하루 쉬셨음에서 출발한 이 안식일은 모두가 자신을 위한 일에서 손을 놓고 하느님을 생각하며 휴식해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에 그런 휴식을 부여하고 창조된 세상을 하느님 안에서 살아야 하는 날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날을 주님이 부활하신 날로 옯겨 지냅니다. 안식일과 일요일은 서로 다른 날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주일로 부르는 이 날은 분명 안식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