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808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3ymhfCsX9T0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사람이 되신 하느님을 고백하는 우리입니다. 단 한 번이고 그래서 지금 우리에겐 ‘이미’ 오셨던 주님이시지만 지금 우리가 말하는 예수님의 가치는 어쩐지 세상 안에 계시는 것이 어색하게도 느껴집니다. 성경 안에서 예수님은 분명 사람들 사이에 계시는데, 우리가 섬기는 예수님은 세상과 사람과 완전히 분리된 채 흠숭의 대상만이 된 듯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주님이 언젠가 제자들에게 당신에 대한 세상의 반응을 궁금해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