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8월 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8. 8. 00:10

쉬기날기|2020년 8월 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GSX1FwiKBw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088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마태 17, 14-20)

 

묵상요점

오늘 복음의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종 예수님께 주님, 어째서입니까? 어째서 저희는 삶에서 당신의 일을 성취할 수 없는 것입니까?” 하고 여쭐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복음처럼 예수님께서는 답하실 것입니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주님, 저희가 타성과 무관심, 공포와 불안, 이기심과 좌절의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을 저희에게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충분한 믿음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는 것을 의심치 않으십니다. 다시 말해,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자신과의 관계가 예수님과 하느님과의 관계만큼 강하다면, 하느님의 권능이 우리게 자유롭게 흘러 넘쳐 하느님의 보다 더 큰 영광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원하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