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을 배우는 신앙생활” 윤대성 세례자요한 신부님(청룡오리정(해병대 제2사단) 성당 주임) “삶이 기술인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도 기술 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사랑의 기술, 에 리히 프롬) 모든 사람은 살아가면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을 갈망하지만 대부분 굶주리면서 살아가고 있기에 철학자 에리히 프롬은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배우고 싶다면 예를 들어 운동이나 예술, 음 악이나 요리를 배우려고 할 때처럼 동일한 과 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 랑의 계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첫째,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