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르심과 응답 [부산] 부르심과 응답/김명선 신부(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양들의 천국이라는 뉴질랜드의 한적한 시골 야외 카페의 바위 의자에 걸터앉아 주변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손에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양들이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양떼를 가까이서 바라보며 ‘양들이 참 귀엽.. 강론 두레박 2011.05.14
[인천] 어메이징 그레이스! [인천] 어메이징 그레이스!/정지원 신부(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은 분명 이 시대의 경고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시대의 문화는 도대체 무엇인가? 근본적으로 우리 시대를, 그리고 우리의 삶을,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 강론 두레박 2011.05.14
[의정부]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나가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의정부]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나가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조원행 신부(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찬미 예수님! 성모님의 달 5월도 그 절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가정을 비롯한 인간 공동체의 의미를 기리는 무수히 많은 날들이 밀집되어 있는 5월, 진정 아름다.. 강론 두레박 2011.05.14
[부산] 요한 10, 1-10. [부산] 요한 10, 1-10./서공석 신부(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오늘 복음은 예수님을 양들의 목자, 또 양들이 드나드는 문에 비유하였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목자이십니다. 도둑이나 강도는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갑니다.’ 그러나 목자는 문으로 들어가고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 강론 두레박 2011.05.14
[마산] 그리스도, 생명의 목소리 [마산] 그리스도, 생명의 목소리/유청 부제(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하느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시어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은 전적으로 하느님의 자유로운 행위이며, 어떤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한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구원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부르심에는 모든 이들의 .. 강론 두레박 2011.05.14
[서울] 가지 않은 길 [서울] 가지 않은 길/고찬근 신부(부활 제4주일 · 성소주일) ‘성소(聖召)’라는 것은 말 그대로 聖스러운 부르심을 뜻합니다. 그러면 세상의 여러 가지 부르심 중에 어떤 것이 성소일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분은 예수님이시고 그분은 사랑 자체이시므로, 우리를 사랑에로 부르는 것을 바로 .. 강론 두레박 2011.05.14
삶의 잔 삶의 잔 영적으로 위대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훌륭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잔을 마시고,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감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 일분♡명상 2011.05.14
제17편 별들은 따뜻하다 / 정호승 제17편 별들은 따뜻하다 / 정호승 정끝별·시인 하늘에는 눈이 있다 두려워할 것은 없다 캄캄한 겨울 눈 내린 보리밭길을 걸어가다가 새벽이 지나지 않고 밤이 올 때 내 가난의 하늘 위로 떠오른 별들은 따뜻하다 나에게 진리의 때는 이미 늦었으나 내가 용서라고 부르던 것들은 모든 거짓이었으나 북.. 옛 자료 모음방/애송시 2011.05.14
목이 건조할때 물 한잔 보약 목이 건조할때 물 한잔 보약 마시는 공기가 항상 건조하다면 우리의 목도 쉽게 건조해질 수 밖에 없다. 주변 공기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목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목이 칼칼하다는 이유로 찾게 되는 여러가지 음료수. 하지만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다 "같은 수분" 이라고 생각해서는 .. 생활 & 건강 2011.05.14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은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고독을 꼬오옥 끌어 안으세요 스스로 깨달은 진실과 통찰을 오랫동안 지키고 매일 수련하다 보면 세상과의 괴리 때문에 고독해지게 마련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매일하는 것, 그것이 곧 .. 고도원 편지 2011.05.14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은 없다 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2011.05.14
양심의 소리 ♥양심의 소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자주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과도 일맥상통 한다. 가끔 하느님의 말씀은 빛이 퍼지는 것처럼 당신을 일깨우고 지성을 비추고 어떤 때는 당면한 문제들을 되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피상적이어서는 안 된다. 하느님께 귀 기울임은 양심의 소리를 듣도록 .. 영성의 샘물 2011.05.14
≫ 2011년 5월 14일 ≫ 오늘의 최신명언 2011년 5월 14일 ☞ 아무도 다른 사람을 개조할 권리는 없다. -김지룡 ≫ 오늘의 유머명언 2011년 5월 14일 ☞ 게가 똑바로 걷도록 가르칠 수는 없다. -아리스토텔레스 ≫ 오늘의 건강명언 2011년 5월 14일 ☞ 둔한 자는 오래 살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자는 일찍 죽는다. 가령 붓은 날카롭고.. 옛 자료 모음방/오늘의 명언 2011.05.14
눈꽃 눈꽃 松竹/김철이 곱기도 하지 빈 벌판 소복이 내려 솜털처럼 포근한 느낌 그대로 자신을 녹이는 꽃 줄기도 백색이요 송이도 흰색이라 어디가 줄기요 어디가 송이일까 알 수 없는 화초 어느 이의 한이 되어 피었는가 산도 들도 같은 무늬 기다리는 이 없어 슬펐을까 온 누리 흐르는 눈물 때묻고 더러운.. 松竹일반시 2011.05.13
눈꽃/공동시집 시인과 사색 중에서 눈꽃 松竹/김철이 곱기도 하지 빈 벌판 소복이 내려 솜털처럼 포근한 느낌 그대로 자신을 녹이는 꽃 줄기도 백색이요 송이도 흰색이라 어디가 줄기요 어디가 송이일까 알 수 없는 화초 어느 이의 한이 되어 피었는가 산도 들도 같은 무늬 기다리는 이 없어 슬펐을까 온 누리 흐르는 눈물 때묻고 더러운.. 작품 발표작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