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양심의 소리

松竹/김철이 2011. 5. 14. 10:57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양심의 소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자주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과도 일맥상통 한다. 가끔 하느님의 말씀은 빛이 퍼지는 것처럼 당신을 일깨우고 지성을 비추고 어떤 때는 당면한 문제들을 되돌아보게 하기도 한다. 피상적이어서는 안 된다. 하느님께 귀 기울임은 양심의 소리를 듣도록 준비 시킨다. 가끔 하느님의 말씀은 당신의 고민거리에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그 문제에 대비해 준비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당신 자신의 양심과 하느님께 여쭤보도록 하라. ‘주님, 제가 해야 할 이 일 안에서 당신의 뜻은 무엇입니까? 이 구체적 상황 안에서 당신의 뜻은 무엇입니까? ‘주님, 어디서부터 이 고민을 풀어야 합니까? 어디에서부터 첫발을 내디뎌야 합니까? 주님, 제게 빛과 힘을 주십시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여기서도 빛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물음이 진솔하다면 하느님의 응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내 경험으로는 질문이 진솔하면 응답은 벌써 준비되어 있고 질문과 함께 걷기 시작하는 수도 있다. 하느님은 당신 뜻을 행하고자 하는 사람을 기꺼이 비춰 주신다. -상동-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