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5∼6)

松竹/김철이 2011. 5. 12. 00:33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5∼6)

    5.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읽고 또 읽으라. 당신을 위한 하느님의 말씀이 거기 있을 것이다. 읽고 또 읽을 때 하느님께 배우고자 하는 원의가 더욱 커진다. 고요하고 잠잠히 머물라. 하느님의 빛을 받으려고 조급해하지 말라. 하느님은 말없이 말씀하신다. 적당한 순간에 빛이 올 것이다. 아토스 산의 엔조 비앙키는 “성령은 흰 비둘기처럼 가까이 다가오다가 당신이 움직이면 도망가고, 가만히 있으면 다가 온다.”고 했다. 6. 하느님과 함께하는 길에서 벗어나려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작은 오만 으로도 충분하다. 하느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이나 읽기 전, 읽은 후에도 큰 겸손이 필요하다. 하느님의 빛을 강요하지 말고 겸손하게 간구하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