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1∼2)

松竹/김철이 2011. 5. 7. 21:04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1∼2)

    1. 성령께 겸손되이 기도하지 않고서 하느님의 말씀을 펼치지 말 것이다. 엔조 비앙키는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성서를 가린 가리개 때문에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니 가리개를 치워야 한다. 성서를 펼치지 않고, 성서를 덮고 있는 표지를 넘기지 않고 읽을 수 있는가? 그러니 겸손하게 오랫동안 성령께 간구하라. 당신의 마음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당신 안에서 신앙의 약동을 느낄 때까지 성령께 기도하라. 2. 눈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읽도록 힘쓰라. 하느님의 말씀을 신문 읽듯이 읽지 말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2티모 3,16). 성령의 감도로 쓰인 하느님의 말씀이 인간의 말로 표현되었기에 그 중간역할을 하신 성령의 도우심(성령의 감도) 없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경청할 수가 없습니다.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