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알림 3가지 알림 알림에는 세가지가 있다. 이 세가지는 똑같은 알림이지만 그 차이는 너무나도 확연하다. 바로 그 세가지란 첫째 충언 advice=counsel 상대에게 어찌하든지 힘이 되고 도움이 되고 잘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베어 나오는 알림이다. 둘째 보고 report(information)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가감 없이 알리.. 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2008.05.21
분주함은 악 자체이다 ♥분주함은 악 자체이다. 분석심리학자 융(G. Kal Yung)은 분주함은 악에 속한 것이 아니라 악 자체라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바쁘게 쫓기며 살아가는 삶은 영원을 잊고 앞만 보고 달려가기 때문이다. 일상에 매여 하느님을 망각했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그들 삶의 중심에서 밀려나 언저리에서 .. 영성의 샘물 2008.05.21
오륙도 (공동시집 꾼과 쟁이 중에서) 오륙도 - 松竹 / 김철이 - 동래부사 정언섭 혼을 다해 지켜온 이 바다 한가운데 터를 닦고 자리 잡은 다섯 형제인가, 여섯 형제인가 형제애도 돈독히 정 나누는 물새들의 요람 조선 세종 총애 속에 조선 땅 널리 이름 떨쳐온 장인 장영실의 조각 작품인가… 누가 보아도 걸작 형제의 섬 부산항 넘나드는 .. 작품 발표작 2008.05.21
오륙도 (꾼과 쟁이 중에서) 창작과 의식 오륙도 - 松竹 / 김철이 - 동래부사 정언섭 혼을 다해 지켜온 이 바다 한가운데 터를 닦고 자리 잡은 다섯 형제인가, 여섯 형제인가 형제애도 돈독히 정 나누는 물새들의 요람 조선 세종 총애 속에 조선 땅 널리 이름 떨쳐온 장인 장영실의 조각 작품인가… 누가 보아도 걸작 형제의 섬 부산.. 동인♡시집 2008.05.21
어느 님에게 어느 님에게 - 松竹/김철이 - 님 보기가 부끄러워 밤에 피는 한 송이 달맞이꽃으로 다시 피려 하네. 그리 짧지 않은 세월 한 송이 앉은뱅이 꽃으로 피고 지고 또 피었건만 누구 하나 반겨주는 이 없었네. 그리 곱지 않은 한 송이 앉은뱅이 꽃으로 무명의 울타리에 갇혀 서럽게 살아온 지 언 반백 년 시린 .. 松竹일반시 2008.05.21
진정한 친구 진정한 친구 진정한 친구는 우리로 하여금 가장 고귀한 생각을 하게 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게 하고, 최선의 인격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 조오 페티 [은날개] - -「은날개」中에서 일분♡명상 2008.05.21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 본다. 살아 있음에 대하여 신에게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물론 이런 노력이 반드시 큰 기쁨을 약속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삶을 선택하는 순간. 자신의 힘과 더불어 살아 숨.. 영성 꿀단지 2008.05.21
내 믿음이 나를 만든다 내 믿음이 나를 만든다 프랑스에서 어떤 사람이 약국에 들렀다. 그는 약사에게 과거 자신이 먹던 약의 이름을 대며 그 약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온 지 너무 오래되어 약효가 없는 약이었다. 약사는 약효가 없는 약을 팔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손님은 그 약이면 틀림없이 자신의 병이 나을 거.. 사회 손거울 2008.05.21
운이 꼬일 때 행복을 담는 소중한 날 되세요~♡ 운이 꼬일 때 운이 꼬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하는 일마다 실패를 초래한다. 하지만 헤어나는 방법이 있다. 일부러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무조건 베풀어라. 그러면 거짓말처럼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 고도원 편지 2008.05.21
모든 인간은 죽을 때 무엇을 후회할까? ♥모든 인간은 죽을 때 무엇을 후회할까? 사회학자인 토니 캄풀로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인간은 죽을 때 자기가 못다 이룬 업적을 후회하면서 죽지 않고, 사랑하며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죽는다.” “죽음 앞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볼 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았다는 것이다.. 영성의 샘물 2008.05.20
할미꽃(1) (공동시집 꾼과 쟁이 중에서) 할미꽃(1) - 松竹 / 김철이 - 동지섣달 엄동설한 호된 겨우살이 온 대지 아직 생명 없을 적 누런 풀밭 이랑마다 연초록 꽃대 하늘 향해 세우고 여섯 장 꽃받침 받쳐 들고 남쪽 땅 바라보는 한 맺힌 영혼(靈魂) 4월의 대지 이름없는 산하에 매서운 북풍한설 추울까봐 초라한 자주색 털목도리 꽁꽁 꽃잎 동여.. 작품 발표작 2008.05.20
할미꽃(1) (꾼과 쟁이 중에서) 창작과 의식 할미꽃(1) - 松竹 / 김철이 - 동지섣달 엄동설한 호된 겨우살이 온 대지 아직 생명 없을 적 누런 풀밭 이랑마다 연초록 꽃대 하늘 향해 세우고 여섯 장 꽃받침 받쳐 들고 남쪽 땅 바라보는 한 맺힌 영혼(靈魂) 4월의 대지 이름없는 산하에 매서운 북풍한설 추울까봐 초라한 자주색 털목도리 .. 동인♡시집 2008.05.20
보고 싶은 모습들 보고 싶은 모습들 - 松竹/김철이 - 흰 나리꽃 곱게 피는 작은 추억의 동산에 홀로 앉아 살포시 눈을 감을 때면 수많은 모습에 대한 그리움이 서럽도록 서럽도록 가슴 시린 현실로 다가온다. 누구라 말할 수 없는 누구라 부를 수 없는 모습들이 하나 둘 앞다투어 천천히 다가선다. 사랑하는 이도 아닌 것.. 松竹일반시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