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 가슴속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정혜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직 내 가슴속엔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 앙드레 지드의《좁은문》중에서 - * 지하철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 고도원 편지 2011.07.09
아름다운 '공상가' 아름다운 '공상가' 당신이 명확한 주요 목표를 선택할 때, 주변의 친구나 친척들이 '공상가'라고 불러도 기죽을 필요가 없다. 인간의 모든 진보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사람은 모두 공상가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꿈을 꾸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말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근거하여 꿈을 행.. 고도원 편지 2011.07.08
맛과 연륜 맛과 연륜 맛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도 달라지고, 그리운 맛도 많아집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지금 찡그리는 그 맛도 그리워할 거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나이를 80으로 잡는다면 40년은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탐험이고, 나머지 40.. 고도원 편지 2011.07.07
당신만의 영웅 당신만의 영웅 당신이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당신만의 영웅은 없는가? 당신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오늘 당장 감사의 뜻을 전하자. 그 영웅이 아니었다면 지금 당신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의 개인적인 영웅일 수 있다. 배려와 위.. 고도원 편지 2011.07.06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야생초 화단을 관리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는 것이다. 씨앗을 심더라도 심을 자리만 살짝 들어내어 심는다. 땅을 뒤엎으면 토양생태계가 혼란에 빠지고 결국은 화단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토양 속에는 지상에서보다 훨씬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고도원 편지 2011.07.05
더 이상 우울한 월요일은 없다 더 이상 우울한 월요일은 없다 비만 때문에 뭘 못한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몸무게가 10킬로 정도만 내려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당장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더 이상 기다려선 안 된다. 당신을 옭아매는 구실은 한둘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행동.. 고도원 편지 2011.07.04
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하혜련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진정한 쾌활함은 가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세상의 무게나 날씨와 상관없이 현재를 경험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쾌활함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실제.. 고도원 편지 2011.06.18
아이디어의 힘 아이디어의 힘 처음에 그 생각은 그리 명확한 것이 아니었어요. 명확한 계획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단순한 소망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내 마음을 온통 차지하도록 만들자, 마침내 내가 그 아이디어를 움직이는 대신 그 아이디어가 나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 나폴레온 힐.. 고도원 편지 2011.06.16
영적 휴식 영적 휴식 영적 휴식은 당신의 마음과 능력,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일부 과학자는 우리가 영적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기도와 명상은 두뇌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킨다. - 메튜.. 고도원 편지 2011.06.15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얼마나 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는 휴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휴식의 '방법'이 틀려서이다. 진정한 휴식은 회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 메튜 에들런드의《휴식》중에서 - * 어떻게 쉬느냐... 우선,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모든 휴식은.. 고도원 편지 2011.06.13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기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무도 가르쳐 줄 수 없지요. 누구든지 3의 제곱이 얼마인지 가르쳐줄 수 있고 가방이란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가르쳐줄 수 있어요. 또 두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줄 수 있지요. 그러나 아무도 .. 고도원 편지 2011.06.11
쓰나미 경보 쓰나미 경보 쓰나미 경보가 울린 뒤 대피할 시간도 없이 들이닥친 대형 파도.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파도는 무엇 때문에 인간의 모든 것을 삼켜버렸을까. 어리석은 질문임을 알면서도 자꾸 나 자신에게 물었다. - 류승일의《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중에서 - * 아.. 고도원 편지 2011.06.10
무보수 무보수 철강왕 카네기는 관리직으로 승진을 바라는 직원들에게 독특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는 먼저 얼마나 많은 일을 무보수로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다음, 그들의 마음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 얼마나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가 제대로 갖추어져 .. 고도원 편지 2011.06.09
얼음 없는 세상 얼음 없는 세상 지구에 얼음이 없어진다면? 이는 나무, 꽃, 온갖 동물이 없는 세상을 떠올리는 것만큼이나 상상하기 어렵다. 실제로 얼음이 사라지면 지구와 인류 모두가 극적인 파국에 이르고 말 것이다. 우리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먹여 살리는 식수와 농업용수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에서 얻.. 고도원 편지 2011.06.08
깜빡 졸다가... 깜빡 졸다가... 빠르다는 게 뭐지? 밥을 10분 안에 다 먹는 것? 제한속도를 10퍼센트쯤 넘기는 것? 문득 사고를 당한 날 엄청나게 엑셀을 밟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잠도 줄여가며 원고를 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하필 그 순간 깜빡, 정말 아주 깜빡 졸았습니다. 나의 질주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던 내.. 고도원 편지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