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더 버티세요! 3분만 더 버티세요! 장애물을 사랑해야 하고,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지와 악착스러움에는 그 무엇도 못 당합니다. 나폴레옹이 뭐라고 했는지 아시지요? “승리하는 자는 자기 적보다 3분을 더 버티는 자다.” - 엠마뉘엘의《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중에서 - * 살다보면 .. 고도원 편지 2014.06.10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사람들에게는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더한 고통이 숨어 있곤 했다. 그런 고통은 대부분 당사자도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잘 견뎌낸 사람들은 삶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자기 자신에게 더 솔직해지고, 자신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 - 이승욱의《상.. 고도원 편지 2014.05.21
숯검정 숯검정 내 가진 잉크로는 그릴 수 없네 그대가 떠나고 난 뒤 시커멓게 탄 내 가슴의 숯검정으로 비로소 그릴 수 있는 것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 너나없이 숯검정입니다. 온 국민이 모두 숯검정이 되었습니다. 직접 당한 분들의 가슴은 오죽하겠습니까. 뻥.. 고도원 편지 2014.04.24
콧노래 행복을 담는 소중한 날 되세요~♡ 콧노래 산이 전하는 말 여전히 바쁜 날들이지? 시간이 된다면 잠시 쉬어 가게나 바쁜 걸음, 잠시 내려놓고 꽃들도 보게나 내 등에 누워 콧노래를 부른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구 여기서 만큼은 잠시 쉬어가게나 나를 밟고 오르는 길에 꼭 정상만 있는 거는 .. 고도원 편지 2013.05.13
존경받고, 건강해지려면 존경받고, 건강해지려면 존경받고 싶으면 말을 너무 많이 하지말고, 건강해지려면 많이 먹지 마라. (아제르바이잔 속담) - 이시하라 유미의《몸이 원하는 장수요법》중에서 - * 콕 박히는 촌철살인의 말입니다. 그러나, 필요할 땐 말을 해야 존경받습니다. 좋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더욱 .. 고도원 편지 2013.04.08
좋을 때는 모른다 좋을 때는 모른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바보처럼 사는 면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곁에 있을 때 사랑하지.. 고도원 편지 2011.09.19
제2의 사춘기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효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제2의 사춘기 사람은 누구나 성장통을 겪는다. 직장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도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고통스럽다고 회피하려고만 들지 말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고도원 편지 2011.08.27
터놓고 말하고 가슴으로 듣기 터놓고 말하고 가슴으로 듣기 내가 경청에 대해 절실하게 배운 것은 사고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이었다. 그저 내가 더 잘 들어주기만 해도 사람들은 내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마음을 열수록 나는 그들에게 깊이 공감했다. 나는 가슴으로 그들의 이야.. 고도원 편지 2011.08.25
보고싶어요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기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보고싶어요 "(첫사랑에) 이렇게 마음이 아플 거라면, 그리고 이렇게 헤어질 거라면 왜 그 소녀를 만났을까요?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서로 행복했잖니? 누구나 자신에.. 고도원 편지 2011.08.20
멘토(Mentor) 멘토(Mentor) 우리 모두 인생의 어느 때에 이르면 멘토가 필요하다. 멘토란 우리를 안내하고 보호하며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체화한 사람이다. 멘토는 우리의 상상력을 고취시키고 욕망을 자극하고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운을 북돋워준다. 멘토는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나타나서.. 고도원 편지 2011.08.10
행복의 기차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중갑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행복의 기차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노예로 살고, 쾌락주의자는 순간의 노예로 살고, 허무주의자는 과거의 노예로 산다. 행복은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고 산 주위를 목적없이 배회하는 것.. 고도원 편지 2011.08.06
GOD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서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GOD 당신 곁에 자판이 있다면 '행'이라는 글자를 영문 자판으로 놓고 쳐보세요. GOD. 행복도 행운도 불행도 다행도 모두 신의 뜻이랍니다. 행복을 능력이라며 너무 크게 웃지도 말고 불행을 무능이라.. 고도원 편지 2011.07.16
춤추는 댄서처럼 춤추는 댄서처럼 단단함과 부드러움, 힘든 것과 쉬운 것, 고통과 환희 등 얼핏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서로서로를 몰아내지 않는다. 실제로는 서로서로를 허용한다. 그것들은 춤추는 댄서처럼 서로서로 고개를 숙인다. - 스티브 비덜프의《남자, 다시 찾은 진실》중에서 - * 기쁨과 슬픔, 희망.. 고도원 편지 2011.07.14
예쁜 '파란 하늘 우산' 예쁜 '파란 하늘 우산' 비가 오면 제가 선물 받은 것 중에 제자가 준 예쁜 우산이 생각 납니다. 바깥은 까만색인데 우산 안쪽에는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인데다 비바람이 치니, "와, 오늘 어떡하지?" 하며 그 우산 생각이 났어요. - 허아림의《사랑하다, 책을 펼.. 고도원 편지 2011.07.13
영원불변(永遠不變)의 큰 사람 영원불변(永遠不變)의 큰 사람 아름다운 여인이 '사랑받는' 사람이라면, 더 아름답고 멋있는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열 명이라면 난 그만큼 멋진 사람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만 명이라면 난 그만큼 휠씬 더 멋진 사람입니다. 예수와 부처가 수천 년에 걸쳐 존경과 .. 고도원 편지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