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30

새롭게 새롭게

새롭게 새롭게 김철이 2023년 계묘년 한 해는 정말 다사다난했고 우여곡절이 숱했던 해였다. 아픔도 많았고 다툼도 많았지만, 양심 밑바닥에서 절절히 우러나는 뉘우침은 접하기 힘든 한 해였다. 생각과 말과 행위는 물론 손놀림 발걸음조차도 진실로 뉘우치는 모습은 접하질 못했다. 2023년 계묘년 한 해만 살 것이 아니니만큼 지난해의 오류를 마중물 삼아 2024년 갑진년 한 해만큼은 한번 범했던 오류는 되풀이하지 않아야겠다. 한 가정주부가 마트에서 간고등어 네 마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아침 네 식구가 먹을 반찬으로 요리해 밥상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이튿날 아침 일어나 간고등어를 꺼내 구우려고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간고등어가 온 데 간 데가 없고 전날 자신이 신고 외출했던 구두 두 짝이 사이..

松竹♡수필 2024.03.26

말씀의 이삭 | 저도 사랑이 되겠습니다

저도 사랑이 되겠습니다 ‘참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왜 인간이 되어 십자가를 지고 가셨을까.’ 그런 고민이 들 때마다 저는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을 정리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 순 시기에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 때문이며 그 사 랑이 제 죄보다 우선한다는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나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을 까? 그렇다면 나 자신은? 왜 이토록 나 자신을 있는 그대 로 사랑하기 힘들까? 이미 내 안에 사랑의 하느님께서 계 시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이런 성경 구절이 떠오릅니 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 십니다.”(1요한 4,16) 저도 하느님께 사랑을 받았고 그분의 숨으로 태어난..

세대간 소통 2024.03.26

3화 | 최수지 수녀님의 "한국천주교회 시작하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화에서는 한국천주교회의 전사를 알아 볼께요.

최수지 수녀님의 "한국천주교회 시작하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화에서는 한국천주교회의 전사를 알아 볼께요.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5fbm36pVYI&list=PLGBSKpKLMn3yiOEeW8bvVbl1PjrhC7SCu&index=5 최수지 수녀님의 "한국천주교회 시작하기"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천주교회의 전사에 대해서 알아 볼건데요. 명나라와 청나라와 조선의 관계 그 관계속에서 밀사로서 파견된 우리 신앙의 선조들 신앙의 선조들은 어떻게 중국에 수행원으로 들어갈수 있었으며 그곳에서 어떤 역할 들을 했을까요? 최수지 수녀님과 함께 그 궁금증을 해결 하러 떠나 볼까요?

영성 디딤돌 2024.03.26

새롭게 새롭게_(수필)한비문학

새롭게 새롭게 김철이 2023년 계묘년 한 해는 정말 다사다난했고 우여곡절이 숱했던 해였다. 아픔도 많았고 다툼도 많았지만, 양심 밑바닥에서 절절히 우러나는 뉘우침은 접하기 힘든 한 해였다. 생각과 말과 행위는 물론 손놀림 발걸음조차도 진실로 뉘우치는 모습은 접하질 못했다. 2023년 계묘년 한 해만 살 것이 아니니만큼 지난해의 오류를 마중물 삼아 2024년 갑진년 한 해만큼은 한번 범했던 오류는 되풀이하지 않아야겠다. 한 가정주부가 마트에서 간고등어 네 마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아침 네 식구가 먹을 반찬으로 요리해 밥상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이튿날 아침 일어나 간고등어를 꺼내 구우려고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간고등어가 온 데 간 데가 없고 전날 자신이 신고 외출했던 구두 두 짝이 사이..

작품 발표작 2024.03.26

[하모니 찬양 라이브 소통방송14번째] 사순시기 하모니와 함께하는 성가여행 I 김선호 실베스테르, 김은정 소피아

[하모니 찬양 라이브 소통방송14번째] 사순시기 하모니와 함께하는 성가여행 3월25일(월)오후8시 I 김선호 실베스테르, 김은정 소피아 I 천주교/가톨릭 영상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23Er9abyT4 [하모니 찬양 라이브] 하모니와 함께하는 실시간 성가여행 일시 I 2024.3.25(월) 오후 8시 성가 I 하모니 (김선호 실베스테르, 김은정 소피아) 하모니 찬양피정 문의 010-7668-8988 장소 I 가톨릭 스튜디오 영상제작 I 가톨릭 스튜디오 ※ 신청곡은 당일 생방송중 챗팅창을 통해서 신청해주세요.

성가 나눔터 2024.03.26

<생방송 투데이> 김치말이 두부전골, 얼큰 동태탕, 대구 볼살불고기, 고등어조림, 흑마늘 장어구이, 언양 불고기, 생태찌개, 한우 샤부불고기, 초저가 순두부찌개, 간장낙지볶음

만두피 대신 김치 사용한 김치말이 두부전골★ #생방송투데이 #LiveToday #SBSstory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HR1DJ45Gq0 김치말이 두부전골 ‘얼큰 동태탕’ 속 풀리는 시원×칼칼한 국물! #생방송투데이 #LiveToday #SBSstory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W9gJgDbx0w 얼큰 동태탕 밥도둑 계의 신흥 강자! 쫄깃×탱탱한 ‘대구 볼살불고기’ #생방송투데이 #LiveToday #SBSstory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xInDBW5iGc 대구 볼살불고기 ‘고등어조림’ 특별함으로 완성된 일품 반찬★ #생방송투데이 #LiveToday #SBSstory (..

맛있는 요리 2024.03.26

2024년 3월 26일 음력: 2월 17일

3월 26일 (음력:2월 17일 ) [2000년]러시아 대통령 선거, 블라디미르 푸틴 당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권한대행 겸 총리가 2000년 3월 26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52.64%의 득표율로 대통.. [1999년]북한 원로 여배우 문예봉씨 별세 서울 출신 북한 원로 여배우 문예봉(82)이 지병으로 1999년 3월 26일 별세했다. 문씨는 1930∼40년대 한국영화 초.. [1997년]미국 사교집단 ‘천국의 문’ 신도 39명 집단자살 1997년 3월 26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북부 랜초 산타 페에서에서 한 무리의 시신들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시신은 여자 .. [1991년]기초지방의회 의원 선거(시-군-구의회 의원선거) 실시 1987년 제6공화국 헌법에 의해 지방의회의 구성에 관한 유예..

오늘의 역사 2024.03.26

아름다운 거리감

아름다운 거리감 지구가 태양을 사랑한다고 해서 태양 쪽으로 갑자기 뛰어든다면 혹은 달이 지구가 좋다고 와락 달려와 안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별빛이 고운 것은 그 빛이 오래전 출발해 지금 우리 눈에 닿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지척에서 별의 표면을 본다면 그것은 한낱 울퉁불퉁하고 거친 광야 같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 ‘아름다운 거리감’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을 통한 아름다운 거리감은 서로의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면서도 마음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때로는 열정적이고 격렬할 수 있지만, 그 열정이 상대방을 무례하게 다루거나 침범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

작은 이야기 2024.03.26

[캘리思go!치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 요한 13.32 (3/26)

[캘리思go!치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 요한 13.32 (3/26)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Bu99HSODSE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 요한 13.32

말씀 표주박 2024.03.26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26 오늘의 말씀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2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b_Kcv4PZp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성주간에 우리가 경험하는 주님의 수난과 부활의 연속되는 사건 중 주님의 죽음에 대한 관심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죽음이 없으면 부활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므로 주님의 죽음은 ‘필요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대해 우리의 성찰은 여전히 필요하고 너무 이른 ‘우리 때문에’라는 말로 생각을 정리하려 하는 것은 또 다른 부족함을 낳게 됩니다.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자리는 주님과 제자들의 식사 시간입니..

영적♡꿀샘 2024.03.26

오늘의 강론(2024.03.26) - 부산교구 이기대성당 주임 한 건 도미니코 신부님

오늘의 강론(2024.03.26) - 부산교구 이기대성당 주임 한 건 도미니코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ez_YFS2ziY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13,21ㄴ-33.36-38 그때에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 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게 하였다. 그 제자가 예수님께 더..

영적♡꿀샘 2024.03.26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매일미사ㅣ김동일 안드레아 신부님 집전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매일미사ㅣ김동일 안드레아 신부님 집전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7lpHyFXMd0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김동일 안드레아 신부 (예수회) ** 미사 지향은 파견 성가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 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 매일미사 시청 시에는 "자막 (오른쪽 상단의 CC)"를 꼭 끄고 시청 부탁드립니다. ** + 요한 13,21ㄴ-33.36-38 그때에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21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

영적♡꿀샘 2024.03.26

[쉬기날기]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 2024년 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IUuu4PUNA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

영적♡꿀샘 2024.03.26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40326 성주간 화요일](배우석 리노 신부님) 매일미사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40326 성주간 화요일](배우석 리노 신부님) 매일미사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Ug0GIHYbi8 월간 생활성서 구독은 선교입니다. ‘생활성서 구독,기부 문의’ https://www.biblelife.co.kr/goods/cat... 소금항아리는 예수의 까리따스수녀회에서 펴내는 신앙월간지 생활성서의 매일 복음묵상집입니다. ====================== 당신 곁에 믿음의 벗, 생활성서사 https://www.biblelife.co.kr

영적♡꿀샘 2024.03.26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적어도 연옥에라도 들어가는 사람의 수준은? 성주간 화요일, 2024 03 26

[적어도 연옥에라도 들어가는 사람의 수준은? ] 성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6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dTJWUu0Jfw 2024년 나해 성주간 화요일 – 적어도 연옥에라도 들어가는 사람의 수준은? 초나라 장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신하들과 더불어 연회를 베풀고 있었는데 낮에 시작한 파티가 밤이 깊도록 계속되자 연회석엔 무수한 촛불들을 밝혀 놓았습니다. 이렇게 연회의 흥취가 무르익고 있을 때였습니다. 왕은 자기가 아끼고 사랑하는 허희라는 여인에게 여기 참석한 신하들에게 술 한 잔씩 따라드리라고 했습니다. 왕의 특별한 호의였습니다. 한참 허희가 술을 부어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일진광풍이 불어 촛불이 모조리 꺼져버리자 연회석은 지척..

영적♡꿀샘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