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12월 14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EGetB46IH8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4년 12월 14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마태 17,10-13)
묵상요점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세상이 그를 그로 알아보기는 원래 힘들고, 그를 제멋대로 다루어도 세상은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여전합니다. 세상은 그를 그 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다루어 왔고, 세상이란 원래 이런 거라고 참 오래도록 가르쳐왔습니다.
그가 오늘 우리 곁에, 우리가 무시하는 사람들 속에 현존하고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나를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마음이 굳어지게 하지는 않았습니까? 아니면 나를 위로해 주었습니까?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도록 나를 움직여 주지는 않았습니까? 내 곁에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나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4.12.14) - 부산교구 복산성당 주임 겸 복산지구장 강헌철 펠릭스 신부님 (0) | 2024.12.14 |
---|---|
2024년 12월 14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ㅣ서광호 베네딕도 신부님 집전 (0) | 2024.12.14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41214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이승복 라파엘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4.12.14 |
대림의 밤[20241213]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0) | 2024.12.13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 그냥 좋은 게 좋은 게 아니다 [루치아 기념] (0)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