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wGanyNrMy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4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루카 4,16-30)
묵상요점
예수님은 당신에게 내리신 성령을 우리와 나누고자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하느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리라는 희망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은 죄악에 억눌린 우리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만이 지니신 치유의 은총으로서 부서진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를 애타게 바라십니다.
주님, 냉담하고 무관심한 마음과 공허한 느낌에서 저를 꺼내 주십시오. 당신과의 우정으로 저에게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제 마음을 주님의 현존으로 채워 주십시오. 주님이 주신 희망의 메시지를 품고서 제가 사람들 가운데로 나아가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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