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조류 | 참수리 Haliaeetus pelagicus

松竹/김철이 2024. 8. 17. 14:16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조류 | 참수리 Haliaeetus pelagicus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28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생태조사·연구, 멸종위기종 복원, 전시·교육기관

www.nie.re.kr

 

 

출처:국립생태원 이형종

 

 

형태

몸길이는 88~105cm, 체중은 수컷 5~6kg, 암컷 7~9kg, 날개 편 길이는 195~245cm로 대형 맹금류에 속한다. 커다란 부리와 쐐기형 꽁지가 특징이다. 눈 앞의 깃은 노란색이다. 이마와 어깨, 허리와 윗꽁지덮깃, 꽁지깃은 흰색이며, 다른 부분은 어두운 갈색을 띤다. 날 때 날개의 뒤쪽이 둥글게 보이며, 날개 끝 쪽으로 갈수록 넓게 보인다. 어린 새의 몸은 전반적으로 검은 색을 띠며, 꽁지는 흰색이지만 가장자리는 갈색을 띠고, 첫째날개깃과 날개덮깃은 부분적으로 흰색을 띤다.

 

 

 

생태

• 특징: 참수리속(Haliaeetus) 중 가장 큰 대형 맹금류이다.
• 서식처: 번식기에는 숲이 있는 해안 및 강에서 서식하며, 해안가의 절벽이나 언덕,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어 생활한다. 겨울철에는 대부분 강에서 생활하며, 호수변 및 해안에서도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 먹이: 주로 물고기를 먹으며, 작은 포유류나 오리, 갈매기 등의 조류도 잡아먹는다.
• 나뭇가지로 최대 2.5m 넓이의 큰 둥지를 만들어 4~5월에 산란하며, 산란 수는 1~3개, 포란 기간은 38~45일, 부화한 새끼를 키우는 기간인 육추 기간은 70일이다.

 

 

 

 

위협요인

해안과 인접한 산림의 개발과 인간 활동에 의한 서식처 훼손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납 탄환으로 인한 납 중독, 강 오염, 사냥도 추가적인 위협요인이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겨울철새로 우리나라 전역의 해안 및 하구, 대규모 간척지 등에 불규칙하게 도래한다.
• 국외: 오호츠크 해안, 캄차카, 사할린 등에서 번식하며, 월동기에는 우수리, 일본 등에 분포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6,000~7,000개체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