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포유류 | 물범 Phoca largha
(클릭):https://www.nie.re.kr/nie/pgm/edSpecies/view.do?menuNo=200121&speciesSn=16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형태
몸길이는 1.4~2.0m 정도이며 몸무게는 90kg으로 물범과 중에서는 가장 작은 종이다. 앞머리가 둥글면서 높고 목은 짧다. 몸은 옅은 은회색이며, 배 쪽은 밝은 흰색이다. 등을 포함한 온몸에 털색보다 어두운색의 점들이 분포하고 있다. 다리는 지느러미 형태를 가지고 있어 뭍에서는 몸을 지탱하는 힘이 약하다.
생태
• 특징: 물범은 점박이물범 또는 긴점박이물범으로도 불리며, 천연기념물에는 점박이물범으로 등록되어있다. 평균수명은 수컷이 29년, 암컷이 32년 정도이고 암수 한쌍의 일부일처제 생활을 하며, 자기영역을 가진다.
• 서식처: 전 세계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정한 서식처 없이 광범위한 서식 범위를 가지는 종으로 계절별로 서식처가 다르다. 번식기를 포함한 겨울부터 초여름쯤 사이에는 얼음이 있는 수역에 서식하며, 늦은 여름부터 가을에는 연안으로 이동한다.
• 먹이: 어류와 대형 플랑크톤, 대형 갑각류와 문어류, 두족류를 잡아먹는다.
• 4~10월에 짝짓기를 하며, 3~4월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기간은 약 11~12개월 이며 3~4주 동안 어미가 젖으로 새끼를 키운다.
위협요인
모피를 위한 무분별한 포획과 어업용 어구, 항구개발과 선박 이동으로 인한 연안 오염, 서식처 파괴 등이 개체수 감소의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출처
국립생태원(2023), 한 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
• 국내: 서해 백령도 지역에 약 300개체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가로림만과 전국 동해・남해 일원에도 분포한다. 전 세계 18종의 물범 중 유일하게 한반도에 서식하는 종으로 계절에 따라 이동한다.
• 국외: 물범의 특성상 전 세계 광범위한 지역을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분포한다. 겨울동안 캄차카반도와 오호츠크 해역에서 생활하고 일부가 한반도에 출몰하며, 봄이 되면 북태평양으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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