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히말라야 4천미터 고산에서 벌어지는 야크의 결투 [공사창립특집 KBS 대기획 (23.5) 4부 – 호흡은 깊게, 고산] / KBS 20200326 방송

松竹/김철이 2024. 4. 12. 14:29

히말라야 4천미터 고산에서 벌어지는 야크의 결투 [공사창립특집 KBS 대기획 (23.5) 4부 – 호흡은 깊게, 고산] / KBS 20200326 방송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8Xtq3DrHu0

 

 


▶ 히말라야와 안데스, 가장 높은 곳에서 들리는 지구의 호흡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와 만년설에 덮힌 화산지대 안데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23.5’ 만년설에 덮힌 화산지대, 알티플라노 붉은 소금 호수의 치파야족. 인간이 숨을 쉬 듯 지구도 호흡을 한다. ‘23.5’는 지구의 기울어진 자전축이 빚어낸 자연과 생명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다. ‘23.5’ 4부 '호흡은 깊게:고산’에서는 히말라야와 안데스산맥 알티플라노 고원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삶이 그려진다.

▶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 가장 높은 곳이 된 땅, 히말라야의 사람들
해발 8,000m가 넘는 지구 최고봉(峰)들이 몰려있는 히말라야는 말 그대로 ’세계의 지붕’이다. 하지만 가장 높은 곳인 히말라야도 수천만 년 전에는 바다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지금도 지구의 깊고 느린 호흡을 따라 조금씩 천천히 높아지고 있다. 전문 산악인들도 숨이 턱 막히는 해발 5,000m 산악지대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나왕(20)이란 인물의 뒤를 쫓아 히말라야에 숨겨진 지구 자전축 23.5도의 비밀을 밝혀본다.

▶ 거친 호흡을 내뿜고 있는 안데스 알티플라노 고원
안데스 산맥에 펼쳐진 알티플라노 고원은 화산이 만든 땅이다.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안데스는 차가운 빙하와 불같은 화산을 동시에 품고 거친 호흡을 내뿜고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치파야족은 불에 타는 듯 붉은색 염호에서 살고 있는 홍학을 돌팔매질로 돌팔매질로 사냥하며 살아가고 있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대표적인 고원지대인 히말라야와 안데스 지역과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원주민들의 숨가쁜 삶을 통해 지구 자전축 기울기 23.5도가 만들어낸 수천만 년에 걸친 깊고 느린 지구의 호흡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지구의 기울어진 자전축이 빚어낸 자연과 생명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 이 영상은 [공사창립특집 KBS 대기획 (23.5) 4부 – 호흡은 깊게, 고산(2020년 3월 26일)]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