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9iGHddOFdw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3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마태 9,9–13)
묵상요점
예수님 당대에 유대 사회에서 세리는 오늘날 친일 부역자나 사채업자 같이 극도의 혐오를 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 복음의 놀라운 장면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무리와 함께 마태오에게 다가가십니다. 마태오는 또 누가 자기를 욕보이려나 긴장하며 방어 태세를 취합니다. 예수님과 마태오의 눈과 눈이 마주칩니다. 마태오는 평소 다른 사람에게 볼 수 없었던, 미소 짓고 있는 예수님의 얼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라.”
예수님께서는 순례하다가 종종 자기 일에 바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오시며 죄인들과도 잘 어울리십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베풀어지는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의 남다른 특징은 금방 주변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누구나 맘 편하게 그 무리에 섞인다는 점 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나 그 사람들이 생긴대로, 또 그 사람 사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와 성향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편하게 다가오고, 그런 사람들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입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9iGHddOFdw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3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마태 9,9–13)
묵상요점
예수님 당대에 유대 사회에서 세리는 오늘날 친일 부역자나 사채업자 같이 극도의 혐오를 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오늘 복음의 놀라운 장면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무리와 함께 마태오에게 다가가십니다. 마태오는 또 누가 자기를 욕보이려나 긴장하며 방어 태세를 취합니다. 예수님과 마태오의 눈과 눈이 마주칩니다. 마태오는 평소 다른 사람에게 볼 수 없었던, 미소 짓고 있는 예수님의 얼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라.”
예수님께서는 순례하다가 종종 자기 일에 바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오시며 죄인들과도 잘 어울리십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베풀어지는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의 남다른 특징은 금방 주변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누구나 맘 편하게 그 무리에 섞인다는 점 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나 그 사람들이 생긴대로, 또 그 사람 사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와 성향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편하게 다가오고, 그런 사람들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입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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