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나의 인생 이야기, 고쳐 쓸 수 있다

松竹/김철이 2023. 8. 25. 08:28

나의 인생 이야기, 고쳐 쓸 수 있다

우리는 신문의 부고란에서
착하디착한 사람들을 만난다.
어떤 사람들은 한 면에서 큰 결점을 갖고 있음에도
다른 면에서 진정한 영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혹시라도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내 인생 이야기를 고쳐 쓰면 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영감을 받을 수도 있다.


- 제임스 R. 해거티의 《그렇게 인생은 이야기가 된다》 중에서 -


* 내 인생의 극본은 내가 씁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써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 인생의 극본을 수정할 수 있는 것도 내 몫입니다.
회수를 늘릴 수도 있고, 조연을 교체하거나 더 투입하거나
아예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배경을 바꿀 수도 있겠고
러브신과 코믹한 장면도 덧붙일 수도 있을 겁니다.
나는 내 인생의 극작가, 조연출, 감독입니다.
언제든 고쳐 쓸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너지와 에너지의 화학반응  (0) 2023.08.30
80대 백발의 할머니  (0) 2023.08.28
살아 있음에 감사하렴  (0) 2023.08.23
독일의 '시민 교육'  (0) 2023.08.21
내면의 에너지 장  (0)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