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3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8. 1. 00:30
 

[쉬기날기] 2023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1P0Xu_Yft9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3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마태 13,36–43)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을 밀과 가라지의 이미지를 사용해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어떻게 그들이 드러나게 될지를 이미지로 그려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 안에서 일하시며 거두시는 우리 믿음의 열매와 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풍요로움을 가로막는 모든 저의 약함을 예수님께 봉헌합니다.

선의 씨앗은 그 자체로 세상에 뿌려집니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즉시 행할 수 있는 선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씨앗이 빛을 향해 자라나듯 우리 또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 현존의 빛을 향하며 성장합니다. 우리의 내면 안에서 들려오는 불안한 어떤 목소리에도 침묵하며,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느님께만 응답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우리 모두가 함께 보낸 이 시간과 성경 구절을 통해 얻은 모든 통찰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