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원의 수문장 & 시 짓는 수녀님 l 경비실 너머 담쟁이를 보며 떠올린 엄마 l 젤뜨루다 수녀의 새벽 연못 - 1부 담쟁이와 엄마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RmOy1CKfZI
"수녀님도 엄마가 많이 그리우세요?"
여든 둘. 수녀원의 수문장 역할을 하고 계신 수녀님께서는
경비실 차창 너머 보이는 담쟁이를 보며 엄마가 생각나셨답니다.
수녀님의 시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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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았다.
스물 일곱, 수도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아이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수도자가 되어서도 교단을 떠나지 못했던 수녀님.
교직에서 은퇴 후,
수녀원 정문을 지키는 '할머니 수녀님' 이 되었지만
아이들을 향한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어린이에게 바치는 시집 '새벽 연못' 을 출간하고
2집 '해바라기 뜨락'에 이어 최근 3집까지 출간했다.
"이 나이 되어도 엄마는 늘 뭉클한 존재에요"
"내 안에 여전히 아이 같은 것이 있어요"
일상의 모든 것에서 시상을 발견하는 수녀님께
담백함 속의 울림을. 사랑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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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뜨루다 수녀의 詩(시)를 만나는 '새벽 연못'
* 촬영에 도움주신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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