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3년 2월 7일 연중 제5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2. 7. 08:11
 

[쉬기날기] 2023년 2월 7일 연중 제5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7Qoo9zlZK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3년 2월 7일 연중 제5주간 화요일 (마르 7,1-13)

 

묵상요점

우리는 정말 큰 문제는 엄두가 안 나서 제쳐두면서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 당신이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 사랑으로부터 이웃들에 대한 저희의 사랑이 커나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마음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집의 청소상태를 신경을 쓰는 만큼 우리 마음의 정결상태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까?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불행이 판치는 이 시대에 과연 당신께서 어떻게 교회를 이끌어 가기를 원하시는지,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이 깊이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들이 길을 잃지 않고, 집착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 드립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어두운 터널을 헤매는 것 같은 시기에 당신께서 저희의 손을 잡아 주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께 의지하며 저희는 그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눕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