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의 교훈

[특집] 일본 나가사키 세계유산 순례의 길을 가다 (하)

松竹/김철이 2022. 12. 14. 21:20

운젠과 시마바라, 나가사키까지 순교자들과 함께 떠나는 일본 순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tesg6nQUdM

 

 

 

일본 초기교회 역사는 앞을 한 치도 내다볼 수 없는 길고 거대한 터널과도 같았다. 상상조차 힘든 무자비한 탄압과 비극으로 점철된 박해의 역사. 과연 이 땅에 복음이 조금이라도 자리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직접 둘러본 나가사키 세계유산 순례의 길에는 모진 박해에도 십자가를 당당하게 내걸었던 일본 초기교회 신자들의 숨결이 묻어 있었다. 눈앞의 이익만을 쫓아 불의를 행한 정권 앞에서도, 배교를 강요하며 지옥과도 같은 형벌로 탄압했던 금교 정책 앞에서도, 신자들은 의연히 고난을 감내했고 오직 하느님에게만 의지하며 후손에 신앙을 전수해나갔다. 결국 주님의 뜻은 이루어졌다.

 

 

 

 

 

[특집] 일본 나가사키 세계유산 순례의 길을 가다 (하)

지옥 같은 고문과 공포조차도… 주님 향한 믿음 빼앗지 못했네

끓는 물 끼얹는 혹독한 형벌
정권의 불의와 탄압 속에서도
믿음 지켜낸 일본교회 신자들
찬란한 신앙 역사 영원히 남아

(클릭):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75570¶ms=page%3D1%26acid%3D926

 

[특집] 일본 나가사키 세계유산 순례의 길을 가다 (하)

일본 초기교회 역사는 앞을 한 치도 내다볼 수 없는 길고 거대한 터널과도 같았다. 상상조차 힘든 무자비한 탄압과 비극으로 점철된 박해의 역사. 과연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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