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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2. 3. 00:10

[쉬기날기] 2022년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4JkeBFCW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2년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마태 9,35-10,1.6-8)

 

묵상요점
오늘 복음은 매우 진취적인 기운이 가득합니다. 아픈 이들, 죽은 이들, 버림받은 이들,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수확할 것이 많습니다. 이런 이웃들의 결핍된 것 모두가 우리 기도의 주제입니다. 그것들을 연민하고 보살피는 우리들 속에 하느님 나라는 가까이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안락한 생활에도 불행한 이들의 고통과 비명은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당신의 연민의 마음을 우리도 나누어 가지고 있음을 우리가 망각하지 않도록 깨우쳐 주십시오. 우리가 이 세상에 뿌려진 당신의 눈, 당신의 귀, 당신의 손길이 되어,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러 오는 이들을 사랑과 연민으로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께서는 항상 어린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이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믿게 해주십시오. 당신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고 굳게 믿고 살게 해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